제넥신, 정부 지원받아 연세대와 결핵 DNA 백신 개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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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정부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 'GX-170' 개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은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연세대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결핵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이에 제넥신은 GX-170이 성인 대상의 결핵 예방 및 치료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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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제넥신은 정부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 'GX-170' 개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넥신이 신약개발 관계사 에스엘백시젠, 연세대와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 과제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제넥신과 연세대는 GX-170의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까지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제넥신은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연세대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결핵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호기성 박테리아 질환이다.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는 연간 2천200명 정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다.
결핵 예방에 BCG 백신이 사용되고 있지만, 효능이 떨어진 10년 이후에는 적절한 예방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GX-170은 BCG의 효과를 증폭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이다.
예비 동물실험 결과 BCG 대비 결핵 예방 효과가 높았다.
이에 제넥신은 GX-170이 성인 대상의 결핵 예방 및 치료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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