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정부 지원받아 연세대와 결핵 DNA 백신 개발 돌입

계승현 2021. 1.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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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정부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 'GX-170' 개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은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연세대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결핵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이에 제넥신은 GX-170이 성인 대상의 결핵 예방 및 치료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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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제넥신은 정부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 'GX-170' 개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넥신이 신약개발 관계사 에스엘백시젠, 연세대와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 과제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제넥신과 연세대는 GX-170의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까지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제넥신은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연세대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결핵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제넥신 로고 [제넥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결핵은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호기성 박테리아 질환이다.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는 연간 2천200명 정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다.

결핵 예방에 BCG 백신이 사용되고 있지만, 효능이 떨어진 10년 이후에는 적절한 예방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GX-170은 BCG의 효과를 증폭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이다.

예비 동물실험 결과 BCG 대비 결핵 예방 효과가 높았다.

이에 제넥신은 GX-170이 성인 대상의 결핵 예방 및 치료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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