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노사, 단체교섭 타결..격려금 230만원 지급

전원 기자 2021. 1.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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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가 위기극복 격려금 230만원 지급이 담긴 '2020년 단체교섭'을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극복 격려금 23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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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 자리한 현대삼호중공업 전경.(현대삼호중 제공) 2017.4.25./뉴스1 © News1

(영암=뉴스1) 전원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가 위기극복 격려금 230만원 지급이 담긴 '2020년 단체교섭'을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극복 격려금 23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직원들의 건강 및 복지지원 제도 등 단체교섭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노사는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노사 간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 늦게나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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