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테슬라 CEO 머스크의 스페이스X 납품설에 강세

김경택 2021. 1.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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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솔루스첨단소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특수 동박 제품을 납품한다는 루머에 강세다.

2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2100원(3.95%)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나흘 연속 오름세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솔루스첨단소재가 자회사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를 통해 스페이스X에 동박 제품을 납품한다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두산솔루스는 전지박 사업부문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과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소재를 생산 중이다.

이와 관련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는 진대제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 운용사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말 테슬라와 전지박 공급을 위한 일반거래조건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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