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 개통 시작..50만원 지원금 받는것보다 선택약정이 유리

이승주 기자 2021. 1.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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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마치고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이통 3사는 최대 5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면서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이통 3사는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에는 최대 50만 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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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자급제폰 구입후

알뜰폰 요금제 가입도 인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마치고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이통 3사는 최대 5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면서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대부분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보다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게 유리한 상황이다.

이통 3사는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통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언택트(Untact·비대면)’ 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마련된 T팩토리에서 개통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개통했다. KT는 지난 21일 저녁 콘텐츠 크리에이터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임직원 가족 4명을 사전 개통 고객으로 선정하고 전달식(사진)을 열었다.

갤럭시S21 시리즈에는 최대 50만 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소비자는 통신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과 선택 약정 할인 중 하나를 골라 가입할 수 있는데, 5세대(G) 요금제 자체가 비싸 선택 약정 할인을 받을 때 대부분 할인폭이 크다. SK텔레콤과 KT는 요금제 전 구간에서 선택 약정 할인을 받는 게 유리하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유통 판매점 추가지원금을 최대로 받는 것을 전제로 9만5000 원 이하 요금제에 가입할 때는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게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9만5000 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선택 약정 할인을 받을 때가 더 경제적이다. 통신비 절약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삼성전자 홈페이지·디지털프라자 등 제조사나 쿠팡·11번가 등 유통사에서 자급제폰을 구매하고 알뜰폰 요금제로 가입할 수도 있다. 자급제폰을 구매하면 특정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5G 요금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이통사 판매 모델과 달리 5G 스마트폰을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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