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제주도 훈련 마무리..캐치볼에 가벼운 불펜피칭까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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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이 2주간의 제주도 개인훈련 기간 롱토스에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과 가벼운 불펜피칭 단계까지 소화했다.
올해부터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장세홍 코치는 2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어제 (서울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 쉬고 내일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6일 장 코치, 장민재(한화), 이태양(SK)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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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시기는 미국 캠프 맞출 듯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류현진(34·토론토)이 2주간의 제주도 개인훈련 기간 롱토스에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과 가벼운 불펜피칭 단계까지 소화했다.
올해부터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장세홍 코치는 2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어제 (서울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 쉬고 내일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개인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캐치볼이었다. 롱토스에 ITP까지, 캐치볼 훈련 거리를 늘렸다. 가벼운 불펜피칭도 한 차례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목표한 훈련은 다 하고 온 듯 하다. 아직 판단할 시기는 아니지만 (류현진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6일 장 코치, 장민재(한화), 이태양(SK)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했다. 해마다 이맘때 따뜻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훈련을 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입국제한으로 국내로 방향을 틀었다. 그중 가장 남쪽이면서 기온이 높은 제주도를 택했다.
장 코치는 "초반에는 제주도에도 눈이오는 등 전국적인 추위 영향이 있었다. 우리가 눈도 치웠다"고 웃으며 전한 뒤 "한 3일 뒤부터는 날씨도 좋아져서 훈련진행에 이상이 없었다. 기온자체가 높은 곳이니 훈련하기에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제 서울에서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장 코치는 "앞으로 스케줄 대로 스프링 캠프에 맞춰 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출국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 여러 내용을 종합해서 조만간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미국 스프링캠프 시작이 2월중순께라 2월초에는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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