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 시비 전인권 집은 어떤 모습?.."100억 줘도 안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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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시비 끝에 이웃집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전인권(69)이 상대방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22일 "옆집이 지붕을 1m30㎝가량 높였는데,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다. 우리는 조망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해 답답하다"고 뉴시스에 말했다.
서울 삼청동 단독주택에 60년 넘게 거주 중인 전인권은 이웃의 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입건돼 지난 2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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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청동 숲세권 단독주택 60년 넘게 거주
전인권은 22일 “옆집이 지붕을 1m30㎝가량 높였는데,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다. 우리는 조망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해 답답하다”고 뉴시스에 말했다.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에 대해서는 “(작은) 돌을 던지긴 했지만 기왓장을 던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왓장이 내 집 주변에 있을 리가 없다”고도 또다른 매체를 통해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이웃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폐새회로(CC)TV 등 증거를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16년 7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집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집이 아주 가난했다. 아버지는 한학자셨고, 어머니는 장사를 했다.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산으로 올라와서) 살 수 밖에 없었다”고 산 중턱에 집을 짓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30년 전에 집이 한 번 팔린 적이 있는데 집주인에게 ‘좀 봐달라, 다시 좀 찾아달라’고 해 다시 산 기억이 난다”고 했다.
또 2018년 1월에도 SBS 집사부일체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 했는데, “100억 줘도 안 판다”며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다. 여기서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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