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글로벌 동안 비주얼 인정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동안 비주얼로 인정받았다.

‘어썸니스TV’(AwesomenessTV)는 최근 공식 SNS 계정에 ‘이 아티스트들의 나이가 동갑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며 지민을 포함한 25~28세의 세계적인 유명 셀럽들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글로벌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의 자회사 ‘어썸니스TV’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한 다중채널네트워크(MCN)로 시작해 극장으로 영역을 넓힌 미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스튜디오 기업이다.

‘어썸니스TV’가 게시한 1995년생 25세 동갑내기에는 지민과 함께 미국 인기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 디즈니 출신의 미국 유명 여배우 ‘로라 마라노’, 2020 빌보드의 남자 ‘포스트 말론’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등장한 지민은 금발 헤어에 흰 피부, 반짝이는 눈망울과 반듯한 콧날, 작고 갸름한 얼굴형으로 누구보다 나이를 가늠키 어려운 동안 미모를 발산했다.

지민은 특히 25세부터 28세까지 연령별 각 4명으로, 총 16명의 글로벌 아티스트 중 K팝 스타 뿐 아니라 유일한 아시안으로 선정돼 세계 속에서 빛나는 월드와이드급 파급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단독으로 수 차례 빌보드(Billboard) 공식 유튜브 채널 썸네일을 장식했으며,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62년 역사상 한국어 가사로 첫 1위를 거머쥔 핫100 차트의 메인 화면에 멤버 중 지민이 단독으로 장식되기도 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