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순천지역 n차 감염으로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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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과 순천지역에서 식당과 택시운전자를 고리로 하는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22일 4명의 지역감염 확진자와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전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4명으로 늘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에 영암군 학산면 민들레식당발 n차 감염으로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남 696번, 698번, 699번으로 분류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2명이 추가 확진돼 전남 701번과 7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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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에 영암군 학산면 민들레식당발 n차 감염으로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남 696번, 698번, 699번으로 분류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2명이 추가 확진돼 전남 701번과 7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민들레식당 종업원의 지인이나 식당 인척, 손님으로 조사됐다.
또 전날 밤사이 확진됐던 전남 700번 확진자의 부인도 확진돼 전남 70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순천지역 택시운전자인 전남 70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가족과 동료 운전자 30여명에 대한 긴급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택시 카드결제 내역을 확보해 이용 승객들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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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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