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정요양병원서 4명 신규 확진..누적 1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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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광주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효정요양병원 관련 4명,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확진자는 1천476명으로 늘었다.
효정요양병원 입원 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흘마다 이뤄지는 8차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신규 확진자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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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광주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효정요양병원 관련 4명,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확진자는 1천476명으로 늘었다.
효정요양병원 입원 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흘마다 이뤄지는 8차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신규 확진자들이 확인됐다.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일부터 환자 110명, 직원 32명, 가족·지인 15명 등 모두 157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에버그린요양원 관련(77명), 중앙병원 관련(15명) 등 요양 시설과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는 19일 11명을 기록한 뒤 20일(6명), 21일(2명)에는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대상 선제 검사가 진행 중인 광주 광산구에서는 1만3천79명 대상자 중 524명만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남부대, 고려인 마을, 평동산단, 하남산단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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