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패션 자회사 합병

심상대 2021. 1. 22. 14: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널디' 운영 에이피알패션
지난해 매출 530억원 기록
[사진 제공=에이피알패션]
패션·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자회사 에이피알패션을 합병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패션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널디(Nerdy)’를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530억 원을 기록했다. 합병은 오는 3월 31일 마무리 예정으로 에이피알은 패션·뷰티&헬스케어 5개 브랜드를 통합 운영한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2014년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을 시작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 스트릿 캐주얼 패션 브랜드 '널디', 남성 화장품 브랜드 '포맨트',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를 운영 중이다. 미국, 중국, 일본 등 7개 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2300억 원에 달한다. 자사몰 운영을 통해 쌓인 피드백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며 지난해 11월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R&D 역량을 강화했다.

[심상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