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AI 백일장 '북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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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과 함께 20, 21일 무박 2일 일정으로 AI 대학 백일장인 '제2회 AI X 북커톤(Bookathon)'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동렬 총장은 "학생들 중 몇몇은 AI와 알고리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는데도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냈다"며 "학생들이 AI를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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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과 함께 20, 21일 무박 2일 일정으로 AI 대학 백일장인 '제2회 AI X 북커톤(Bookathon)'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는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북커톤은 북(Book)과 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대회로 치러졌다. 3명 내외의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도출을 시작으로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창작물 정제작업까지 한 편의 글을 완성한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팀 총 61명의 성균관대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AI 알고리즘 활용 교육을 비롯해 데이터 수집 및 AI 데이터 학습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대회의 제시어는 '길'이었으며, 장르는 수필이었다. 인문계, 자연계 학생들이 혼합으로 구성된 팀원들은 각각 기획, 글쓰기, AI 활용 역할을 수행했다. 사람이 몇 문장을 쓰면 AI가 다음 문장을 쓰는 등 팀마다 자율적으로 글쓰기 방법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밤을 새워가며 팀 동료 및 AI와 협업한 끝에 약 2만자에 달하는 한 편의 글을 완성했다.
심사위원은 문학성과 AI 활용도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아무말대잔치' 팀(소프트웨어학과 김두영, 유태우, 장지호, 전호진)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신동렬 총장은 “학생들 중 몇몇은 AI와 알고리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는데도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냈다”며 “학생들이 AI를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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