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상임위원에 이명순 금융소비자국장
김유신 2021. 1. 22. 13:57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명순 금융위 금융소비국장(54·행시 36회)이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은 1급 자리다. 이 신임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증선위는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조사, 기업회계 기준 및 회계관리 업무 등과 관련한 사전심의를 결정하는 합의제 기구로 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증선위 상임위원은 지난 11월 말 최준우 위원(행시 35회)이 사표를 낸 후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임기는 3년이다. 금융위는 조만간 금융소비자국장 등 다른 국장급 인사도 할 예정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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