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또 의미심장 SNS 글 "이참에 사람 거른다, 비겁하지 말자"

김노을 2021. 1.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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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지우가 SNS 계정에 거듭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김지우는 1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일부 장면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김지우는 "그렇지 않아도 '별그대'는 최애 드라마 중 하나인데 이번 기회에 뼈저리게 느낀 이 대사. 이 참에 사람 걸러내는 거지 뭐"라고 털어놨다.

김지우는 최근 인간관계 관련 의미심장한 글을 자주 업로드하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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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뮤지컬배우 김지우가 SNS 계정에 거듭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김지우는 1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일부 장면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내가 이번에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드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사람이 딱 걸러져. 진짜 내 편과 내 편을 가장한 척. 인생에서 가끔 큰 시련이 오는 거, 한 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하느님이 주신 큰 기회가 아닌가 싶다'라는 대사가 적혀 있다.

이에 대해 김지우는 "그렇지 않아도 '별그대'는 최애 드라마 중 하나인데 이번 기회에 뼈저리게 느낀 이 대사. 이 참에 사람 걸러내는 거지 뭐"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기회주의자같이 비겁하게 나이 먹지 말아야지"라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최근 인간관계 관련 의미심장한 글을 자주 업로드하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현재 뮤지컬 '젤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 출연 중이다. (사진=김지우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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