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우수협력사' 시상 규모 확대.. "행사 줄이고 상금 늘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은 2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2021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은 동반성장을 위해 호반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시상 제도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그룹의 지속 성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업경영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우수 협력사에 '세석건설' 선정
시상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과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노종세 세석건설 대표 등 그룹 및 협력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됐다.
행사 규모는 줄였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수상업체 수와 포상금 규모는 확대했다. 80개 협력사가 감사패를 받고 전년 대비 3배가량 웃도는 총 70억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산업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부문 우수 협력사 선정을 추가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그룹의 지속 성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업경영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석건설은 이번 시상에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노종세 세석건설 대표는 “호반그룹의 동반성장 정신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협력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협력사로서 호반그룹과 함께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회장 직속 동반성장실을 설립하고 업계 최대 규모인 총 400억 원 규모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작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략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 37%…등 돌린 20대 표심
- 남편 성매매에 격분…80대 시모 머리채 잡고 침 뱉은 며느리
- [단독]“단일화 피로감 심각하다” 국민의힘 내부 성명서 논의까지
-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에…부산대 “법원 최종판결 나오면 처리”
- “추미애, 공수처 출범 박수? 자기도 잡혀갈 수 있는데” 석동현 경고
- “강원래에 섬뜩한 폭력”…원희룡 ‘친문’ 비판에 갑론을박
- “타이밍에 사지 말라”…‘2030 주린이’에 조언한 박현주 회장
- 비트코인 3만 달러선 깨졌다…암호화폐 시총 167조 증발
- 주호영 “공수처, 이성윤 의혹부터 수사해야…브로커인지 헷갈려”
- 하루만에 5cm 쑥… 키 크는 수술받은 남성 후기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