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20년 수입‧지출 결산 경영공시..수입 48억 감소

김도용 기자 2021. 1. 22.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수입이 지난 2019년과 비교해 48억83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맹이 22일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0년도 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연맹 수입은 280억2900만원이다.

연맹은 "지난해 K리그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으로 280억2900만원의 수입이 있었지만 이는 2019년 대비 48억8300만원 감소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난해 손익은 1억400만원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년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수입이 지난 2019년과 비교해 48억83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맹이 22일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0년도 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연맹 수입은 280억2900만원이다.

연맹은 "지난해 K리그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으로 280억2900만원의 수입이 있었지만 이는 2019년 대비 48억8300만원 감소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맹은 총 279억2500만원을 지출했다. 연맹은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으로 사용했다. 지출 역시 2019년과 비교하면 46억3300만원 감소했다"며 "결산 손익은 1억400만원"이라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경기수가 줄어들었고 자체적으로 재정을 긴축 운영했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