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월배농업협동조합, 달서구에 쌀 후원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배농업협동조합이 쌀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체는 쌀 10kg 150포를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하 단체 임직원 등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구청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이를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 이천동 주민단체와 협력사업 추진

대구 남구는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나눔 실천 문화 확산으로 같이 행복해지자는 의미를 담아 '2000배 다가치 행복'으로 사업 명칭을 정했다.

우선 '2000배 다가치 행복 사업' 1호점으로,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시호 대표가 운영하는 ㈜애니웜이 참여해 겨울이불 10채를 후원했다. 이 업체는 남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봉제자활사업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주민단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과 각종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루온(ON)정(情)의 설맞이 밥상세트 ▲온(ON)정(情)의 혼밥세트 ▲2000배 다가치 행복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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