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도내 상용차 위기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김동철 2021. 1. 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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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총체적 위기에 처한 도내 상용차 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22일 채택했다.

두세훈(완주 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국내 상용차 산업이 기술과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친환경 차 연구개발·생산에 관한 대책 마련과 상용차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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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는 총체적 위기에 처한 도내 상용차 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22일 채택했다.

두세훈(완주 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국내 상용차 산업이 기술과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친환경 차 연구개발·생산에 관한 대책 마련과 상용차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의회는 "2019년 전북 상용차 기업 2곳의 생산량은 4만8천684대로 5년 전과 비교해 40%가 감소했고 수출 물량은 54%나 급감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제조업 부진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상용차 산업 전반이 총체적 위기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이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회의장, 국무총리, 각 정당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지용 전북도의장은 지난 19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임원진과 만나 "지역 상용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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