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택시 빼앗아 도주하다 불 지른 30대 남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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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택시를 빼앗아 불을 지르고 또 다른 택시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의 한 도로에서 기사를 위협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뒤 라이터를 이용해 택시에 불을 질렀다.
이후 A씨는 또 다른 택시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다 택시에 있던 현금을 훔쳐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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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택시를 빼앗아 불을 지르고 또 다른 택시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된 A씨(37)를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의 한 도로에서 기사를 위협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뒤 라이터를 이용해 택시에 불을 질렀다.
A씨는 택시에 탑승한 후 요금결제 과정에서 기사와 시비가 붙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파악됐다.
이 불로 택시 앞좌석이 전소되는 등 소방당국 추산 약 1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후 A씨는 또 다른 택시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다 택시에 있던 현금을 훔쳐 도주했다.
A씨는 택시기사의 도움을 요청받은 시민이 몸으로 막아 넘어뜨린 후에야 붙잡혔다.
A씨는 제주도민이 아니며 이달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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