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무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장충식 2021. 1. 22.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 및 오산시민들이 참가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석 오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도 받게 됐다. 앞으로도 헌혈이라는 생명 나눔 실천에 더 많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헌혈운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목요일을 오산시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 운영해 헌혈을 희망하는 공직자들과 시민에게 더 많은 헌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