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취소설에 日정부 "사실 아냐..예정대로 열린다"

김보겸 입력 2021. 1. 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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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취소설을 일축했다.

사카이 마나부(坂井學) 일본 관방부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기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는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영국 더타임스는 일본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도쿄올림픽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 도쿄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사카이 장관은 "올 여름부터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정부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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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취소' 보도에..日 "그런 사실 없다"
2032년 올림픽 개최 노린다는 보도 역시 부인
스가 "반드시 치를 것..바흐IOC 위원장과 협력"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취소설을 부인했다(사진=AFP)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취소설을 일축했다.

사카이 마나부(坂井學) 일본 관방부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기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는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사카이 장관은 “그런 사실은 없다는 것을 제대로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더타임스는 일본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도쿄올림픽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일본 집권당 연합 고위 관계자는 더타임스에 “이미 1년 연기된 올림픽이 올해도 열리기 힘들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며 “정부가 다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취소 발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2032년 올림픽 개최를 노린다는 보도 역시 부인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 도쿄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사카이 장관은 “올 여름부터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정부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도 이날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안전한 대회를 열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상의하면서 구체적인 감염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흐 IOC 위원장과도 도쿄올림픽을 반드시 치르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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