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시개]노인 패대기..'의정부 중학생 폭행' 영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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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일파만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의정부경전철 안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노인과 심한 욕설을 주고받더니 팔꿈치로 노인을 한 차례 가격한다.
또 다른 영상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노약자석에서 앉아 있다가 우산을 든 한 노인이 이에 대해 말하자 가운데 남학생이 의도적으로 어깨를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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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네 고의성 아니었다" 조롱
의정부 경찰서 "사건 파악중"
22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의정부 07년생 수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곳곳에 올라오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노약자석에서 앉아 있다가 우산을 든 한 노인이 이에 대해 말하자 가운데 남학생이 의도적으로 어깨를 부딪힌다.
또 다른 남학생은 노인을 향해 "술 먹었으면 집 가서 X자세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후 노인이 역에서 내리자 남학생 중 한명이 쫓아가 크게 욕설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움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학생이 노약자 석에는 왜 앉는거냐", "야비하다", "이런 애들이 사회부적응자 소리 듣는다", "가정교육 못 받은듯" 등의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영상은 영상 속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 올린 것으로 전해지며, 언제 촬영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의정부경찰서는 "현재 사건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파악되면 폭행사건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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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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