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760골' 호날두, 레알 시절에만 '438경기 450골'

정지훈 기자 2021. 1.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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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자축하며 득점포를 가동했고, 통산 760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로써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가 760골로 오스트리아 출신 요세프 비칸(759골)을 넘어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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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자축하며 득점포를 가동했고, 통산 760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시절에만 438경기에서 무려 450골을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유벤투스는 21(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나폴리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가 수페르코파를 들어올리며 2020-21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이날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은 유벤투스다. 호날두는 후반 19분 코너킥에서 굴절된 공을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알바로 모라타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호날두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2018년 유벤투스 입단 이후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고, 이번 골은 자신의 760호 골이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호날두가 760골로 오스트리아 출신 요세프 비칸(759)을 넘어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757)3위다.

그러나 최다골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있다. 국제스포츠통계재단(RSSSF)은 비칸의 개인 통산 득점을 759골이 아닌 805골로 보고 있다. 여기에 체코축구협회도 공식 성명서를 통해 비칸이 공식 경기에서 821골을 넣었다면서 호날두가 최다 득점자라는 보도에 반박했다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호날두가 대단한 것은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였다는 것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호날두가 클럽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통산 760골을 기록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면서 호날두의 클럽, A매치 기록을 주목했다.

호날두는 프로 커리어를 처음 시작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170경기 102골이다. 맨유 시절에는 292경기 118, 유벤투스에서는 109경기에서 85골이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시절 438경기에서 450골을 퍼부으며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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