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정우성, 마지막 승부수는?

강진아 2021. 1.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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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의 권상우와 정우성이 마지막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한다.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9회를 앞두고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박태용'(권상우)과 '박삼수'(정우성), '이유경'(김주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태용이 '장윤석'(정웅인)에게 김형춘의 약점이 될 증거를 넘겨주면서 박삼수와 다시 대립하게 된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엘리트 집단과 정면 승부에 나선 개천용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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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2일 방송되는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사진=SBS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날아라 개천용'의 권상우와 정우성이 마지막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한다.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9회를 앞두고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박태용'(권상우)과 '박삼수'(정우성), '이유경'(김주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마지막 반란이 엘리트 집단을 단죄하고 통쾌한 정의구현 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개천용들은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말 한마디로 정·재계를 쥐락펴락한 숨은 배후 추적에 나섰던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은 '김형춘'(김갑수)의 실체와 마주했다. 그의 죄를 밝히기 위해 분투한 개천용들은 '조기수'(조성하) 대법원장과의 재판거래를 입증할 문건을 확보했다.

더 나아가 '강철우'(김응수) 시장이 소유한 사학재단의 비리까지 드러났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갈등이 찾아왔다. 박태용이 '장윤석'(정웅인)에게 김형춘의 약점이 될 증거를 넘겨주면서 박삼수와 다시 대립하게 된 것. 오해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개천용이 다시 의기투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엘리트 집단과 정면 승부에 나선 개천용들의 모습이 보인다.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앞에 선 조기수. 그와 날 선 대치를 벌이는 박태용, 이유경, 삼정시 3인조의 모습이 흥미롭다.

조기수의 오판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임수철'(윤주빈), '강상현'(하경), '최재필'(정희민)은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진실을 고백한 진범만 죗값을 받고, 사건을 잘못 수사하고 조작했던 이들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런 조기수 앞에 삼정시 3인조가 다시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건넨 한 마디에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는 조기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학재단 비리 추적에 나선 박삼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승운 공고에 잠입한 박삼수는 학교의 실세인 협력부장 '허성윤'(이종혁)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 능청스러운 미소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박삼수와 대비되는 허성윤의 날카로운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날 개천용들은 엘리트 집단을 무너뜨리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제작진은 "거대 악의 뿌리를 뽑기 위한 개천용들의 치열한 분투가 숨 가쁘게 펼쳐진다"며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승부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줄 이종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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