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과 이인영 장관 면담 검토 중"

권다희 기자 2021. 1. 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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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가족간 면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유가족 측에서 이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해 왔다"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는 지난 20일 해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청와대와 국방부, 통일부 등 정부 담당자와 유가족의 공동 면담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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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통일부가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가족간 면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유가족 측에서 이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해 왔다"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는 지난 20일 해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청와대와 국방부, 통일부 등 정부 담당자와 유가족의 공동 면담 추진을 요청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정부에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정부와 유가족의 상반된 주장과 관련, 유엔 주관 합동 신문조를 결성해 재조사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북측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어업지도활동을 하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씨는 남측 해역에서 실종된 뒤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이후 해양경찰청은 이씨가 월북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유족은 이를 부인하며 정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행정소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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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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