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피투성이 김정현 옆에서 '눈물 글썽'
김정현 덮친 사고 후 '궁궐 대혼란'
거센 후폭풍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철인왕후' 김정현을 덮친 사고가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온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22일,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위태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철종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철종은 왕권 강화를 위해 수릿날 연회를 철저히 준비했지만, 그의 기세를 꺾으려는 세력들의 방해로 곤경에 처했다. 이를 감지한 김소용이 요리 필살기를 꺼내 들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약점을 잡아 죄어오는 김좌근(김태우 분)의 공격에 철종은 허수아비 왕의 현실을 다시금 깨달으며 좌절했다. 여기에 철종을 노린 의문의 폭발사고는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철종의 위태로운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최상궁(차청화 분)과 홍연(채서은 분)의 만류에도 철종에게 다가가려는 김소용의 애타는 몸부림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상처투성이 철종을 바라보는 김소용의 애틋한 눈빛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앞선 예고편에서 철종을 향해 "그러니까 너도 죽지마, 툭툭 털고 멀쩡하게 일어나서 나한테 뒤통수 맞아줘"라는 김소용의 애달픈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사고 이후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게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철종을 덮친 의문의 사고로 인해 궁궐이 발칵 뒤집힌다. 사건의 범인은 물론,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하는 세력들의 움직임에 김소용 역시 위기에 놓인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김소용에게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적들로 둘러싸인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의 결정은 철종에 대한 진심과 함께, 궁궐을 휩쓸 파란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철인왕후' 13회는 오는 2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최신 이슈 한번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지프스' 조승우X박신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다 | 텐아시아
- '괴물' 신하균, 치밀함으로 심장을 조인다 | 텐아시아
- '여신강림' 황인엽, 문가영·차은우 넘나들며 화수분 매력 | 텐아시아
- '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자살 시도후 180도 달라졌다 | 텐아시아
- 안시하 "'날아라 개천용' 통해 단단해 졌다" [종영 소감] | 텐아시아
- 신혜선, 변요한과 7년 만에 '그녀가 죽었다'로 재회…"서로 이기려는 호흡이 포인트" [TEN인터뷰]
- '지락실' 드디어 왔다…면허 도전→3박 4일 국내 여행까지 꽉 찬 '지락이의 뛰뛰빵빵' 24일 첫 방
- 김희선, 남편이 의사→시어머니가 작가인데…협박범에게 가정 위협 '충격' ('우리 집') | 텐아시
- 조관우, 30주년 콘서트서 팝핀현준·유태평양과 크로스 | 텐아시아
- "주지훈, 비밀연애 바로 캐치했다"…장수원, ♥스타일리스트 열애설 공개 ('라스')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