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기지 공사 자재 반입..반대 주민 1명 부상

추하영 2021. 1. 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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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2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자재 등을 실은 차량 32대를 반입했습니다.

장병 생활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필요한 시멘트, 모래, 자갈 등 필요한 공사 자재와 공사 폐기물을 반출을 위해 차량을 기지 안에 들였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사드 장비 성능 개량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드기지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진입로 입구에서 농성을 벌여 이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주민 1명이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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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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