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앨범으로 다시 듣는다

장병호 2021. 1. 22.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니 클래식은 '2021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앨범을 22일 발매한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새해 시작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으로 1941년 이후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다.

신년 음악회 지휘는 1993년을 시작으로 1997년, 2000년, 2004년, 2018년 이후 여섯 번째다.

'2021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지난 1월 1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앨범 발매·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리카르도 무티 지휘..총 19곡 수록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니 클래식은 ‘2021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앨범을 22일 발매한다.

‘2021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앨범 커버(사진=소니 뮤직).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새해 시작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으로 1941년 이후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다. 90여 개 국가에서 TV·라디오로 중계되며 매년 5000만 명 가까운 시청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지휘는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맡았다. 무티는 반 세기 동안 빈 필하모닉과 호흡을 맞춰오며 지금까지 550회 무대를 이끌었다. 2011년에는 명예 단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신년 음악회 지휘는 1993년을 시작으로 1997년, 2000년, 2004년, 2018년 이후 여섯 번째다. 이는 현재 살아 있는 지휘자 중 주빈 메타(5회)를 넘어선 최다 기록이다.

‘2021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지난 1월 1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역대 신년 음악회 사상 최초로 관객 없이 진해됐다. 그러나 완성도는 이전에 견주어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7곡의 초연 작품을 포함해 총 19곡을 선보였는데 ‘프란츠 폰 주페’ ‘파티니차 행진곡’ 등 다양한 연주곡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앨범은 현재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22일 소니 클래식을 통해 CD로도 발매된다. 2월 중에는 DVD와 블루레이도 발매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