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출금 의혹' 고강도 압수수색..이틀째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무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수원지검은 22일 오전 법무부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등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무실, 이규원(41·사법연수원 36) 검사가 파견 중인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실(법무보좌관실), 이 검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휴대폰 등 확보

수원지검은 22일 오전 법무부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등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무실, 이규원(41·사법연수원 36) 검사가 파견 중인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실(법무보좌관실), 이 검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검사는 과거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으로, 김 전 차관 긴급 출금을 신청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적으로 긴급 출금 요청을 승인한 '윗선'으로 지목된 차 본부장의 핸드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압수물의 자료를 그대로 옮기는 이미징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탓에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법무부와 인천공항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말해줄 수 없다"며 "압수수색을 오늘 안으로 마무리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 확보한 압수물 분석한 뒤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 전 차관의 출국 소식을 들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법무부에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김 전 차관은 지난해 10월 뇌물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에 김 전 차관을 긴급 출국금지하는 과정에서 법무부와 검찰이 적법 절차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익신고자는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공무원들은 2019년 3월 19일 오전부터 같은 달 22일 오후까지 177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이름, 생년월일, 출입국 규제 정보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이를 상부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또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등은 수사권이 없는 이 검사가 김 전 차관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불법으로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한 사정을 알면서도 이를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 트럼프 적폐청산…이틀새 행정명령 27개 서명
- 국방부 차관 "휴대폰 사용으로 군기 빠졌다? 동의 안해"
- [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346명…사흘만에 300명대
- 백혜련 "민변이 공수처 장악? 불가능하다"
- '이루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본격 시작…약 300명 참여
- 거짓말했다고 뺨 때리고, 수학 문제 틀렸다고 문제집 던져 학대
-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취객 순찰차에 치여 사망
- 4층 창밖으로 신생아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친모 구속
- "WHO, 화이자 백신계약 체결…2월 우크라 첫 공급"
- 공수처 출범에 與 "검찰개혁 기대" vs 野 "출발부터 대통령 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