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日 정규 1집으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이틀째 1위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스틸 드리밍'이 이틀째 오리콘 앨범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에서 낸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이틀째 오리콘 앨범 일간 차트 정상을 지켰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를 인용해, 20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이 이틀 연속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스틸 드리밍'의 이틀째 판매량은 8816장으로 누적 판매량은 6만 9890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스틸 드리밍'은 계속 꿈꾸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총 10곡이 수록됐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포스'(Force)를 포함해 미니 3집 '미니소드1 :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와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Run Away), '엔젤 오어 데빌'(Angel Or Devel) 일본어 버전 등이 실렸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포스'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월드 트리거' 시즌 2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지난 10일 선공개된 이후 라인뮤직 톱 100 데일리 차트에서 7일 연속 정상에 오르는 데 이어, 송 톱 100 위클리 차트(1월 13~19일 집계 기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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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