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美 흑인비평가협회 조연상..14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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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에서 또 하나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윤여정은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흑인 영화 비평가협회상(BFCC)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또 BFCC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영화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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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에서 또 하나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열네 번째 쾌거다.
윤여정은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흑인 영화 비평가협회상(BFCC)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미나리'는 여우조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미나리'는 또 BFCC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영화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톱10에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소울' '노마드랜드', '원 나잇 인 마이애미', 'Da 5 블러드' 등이 포함됐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여정은 딸 '모니카'(한예리)와 사위 '제이콥'(스티브 연)의 부탁으로 어린 손자를 돌보기 위해 미국에서 함께 살게 된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았다.
윤여정이 현지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 배우상 후보로 지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15일이며, 시상식은 4월25일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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