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외국인 근로자들에 직접 만든 목도리 전달

김태완 기자 2021. 1. 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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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목도리 나눔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이날 직접 만든 목도리를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전달했다.

당진시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당진제철소 고영훈 총무실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선영 센터장, 마중물주부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수제목도리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의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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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마중물주부봉사단원이 전달식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직접 목도리를 착용해주고 있다.©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목도리 나눔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이날 직접 만든 목도리를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전달했다.

당진시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당진제철소 고영훈 총무실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선영 센터장, 마중물주부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수제목도리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의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마중물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우리 손으로 만든 목도리가 기후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다보니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마중물봉사단은 지난 2008년 창단해 올해로 13년째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봉틀을 이용한 마스크 만들기, 악기연주, 동화구연 등 단원들의 재능과 엄마의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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