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14관왕, 美 흑인 영화 비평가협회상서도 여우조연상 수상

2021. 1.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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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 윤여정이 14관왕을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흑인 영화 비평가협회상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의 윤여정이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에서 연이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美 연기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계의 한 획을 긋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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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14관왕 사진=DB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 윤여정이 14관왕을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흑인 영화 비평가협회상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미나리’는 여우조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미나리’는 흑인 영화 비평가협회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영화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의 윤여정이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에서 연이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美 연기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계의 한 획을 긋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와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등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했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윤여정은 딸 모니카와 사위 제이콥의 부탁으로 어린 손자 데이빗과 앤을 돌보기 위해 미국에서 함께 살게 된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사랑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로 열연하여 해외 관객에 이어 국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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