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누적 78명

송승화 2021. 1. 22.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내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50대 A씨(76번)는 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함께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77, 78번 확진자는 76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261명, 마을 주민 58명 모두 '음성'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내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50대 A씨(76번)는 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함께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모두 12명이 참석했으며 일부는 ‘음성’, 일부는 검사 진행 중이다.

77, 78번 확진자는 76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이다. 특히 78번(10대)은 19일 초등학교에 등교해 방과후 수업에 참여했으며 19, 20일에 학원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신속히 접촉자를 분류한 뒤 진단검사 및 격리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1일 확진된 75번 확진자의 가족 5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한 71번 고등학생 확진자가 등교했던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61명과 일가족(70~74번)의 마을 주민 및 인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8명에 대한 검사결과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족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지인과 친척 등 10명에 대한 검사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공주시는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선제적 검사 범위를 보다 확대하기로 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