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강원에 많은 눈..시설물 관리 주의

최우리 2021. 1. 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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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부터 주말 동안 강원도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에는 오후 3시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24일 오후 18시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강원 중·북부 산지는 22일 밤부터 강원 남부 산지와 태백 지역은 23일 새벽부터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강원 북부지역과 동해안은 1~5㎝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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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일대 대설 예비특보 발표
기상청 "눈의 양 많고 무거워 시설물·안전사고 주의"
지난 18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도심 거리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부터 주말 동안 강원도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린다.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에는 오후 3시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24일 오후 18시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강원 중·북부 산지는 22일 밤부터 강원 남부 산지와 태백 지역은 23일 새벽부터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다.

22~24일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산지는 5~20㎝, 많은 곳은 30㎝ 이상이다. 강원 북부지역과 동해안은 1~5㎝ 눈이 내린다. 강원 영동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40㎜이다.

특히 이번 눈과 비는 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23일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틀에 걸쳐 눈이 오기 때문에 눈의 양이 많고, 또 습기를 머금은 눈이라 무게가 무거워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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