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민참여예산 170억원으로 대폭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1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도민 주도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위해 주민자치형 사업을 올해 1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과 성과는 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치 역량이 성숙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도의 예산과 정책은 주민의 참여를 통해, 주민 중심으로 편성돼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들의 자치 역량 성숙이 중요"
경남도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1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0억원이 증액된 규모며, 도민주도형 110억원과 주민자치형 60억원으로 구성된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집중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에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위촉위원 전원이 사전 예산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또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도민 주도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위해 주민자치형 사업을 올해 1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군의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와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연계형과 주민자치형 사업의 시군 분담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도는 향후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들을 선정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4명과 당연직 위원 16명 등 100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으로 공모 신청된 사업들을 심의해 최종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과 성과는 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치 역량이 성숙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도의 예산과 정책은 주민의 참여를 통해, 주민 중심으로 편성돼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휘순 '17살 어린 아내 천예지, 시아버지 치매 중요치 않게 생각'
- 전인권, 옆집과 조망권 시비끝 기왓장 투척…경찰엔 '돌 던졌다'
- 홍준표 '김종인 주호영, 안철수 핍박마라…결국 될 사람이 될 것'
- 조은산 '정청래, 지지율 40%대 文이 성공한 대통령? 트럼프도 41%인데…'
- [N스타일] 이영애·고현정, '51세'에도 여전한 '극강 동안 비주얼 여신들'
- '해외성매매 남편에 성병 옮아'…80대 시모 머리채 잡고 분풀이
- [N해외연예] 아미 해머 전 여친 '그가 내 갈비뼈 먹으려 했다' 충격 주장
- [N샷] 이세영, 쌍꺼풀 수술 후 물오른 미모…확 달라진 분위기
- 스벅 플레이모빌 '대란' 조짐…하루 만에 중고장터엔 5배 '리셀 매물'
- 서정희 '손주 맞고 싶어…예쁜 할머니 되는 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