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경력단절여성 구직비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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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 활동비가 지원된다.
춘천시는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2021년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일자리정책에서 소외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847명이 구직활동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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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 활동비가 지원된다.
춘천시는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2021년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일자리정책에서 소외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모집인원은 700명이며, 구직등록기관(강원일자리정보망)에 등록한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자다.
특히 만 35~54세 이하의 경력단절여성이여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직활동지원금으로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받는다.
구직활동지원금은 교육비,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구직활동 식비(월 25만원 한도), 교통비(월 10만원 한도), 면접활동비, 기타 구직활동에 소용되는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유흥이나 도박, 귀금속, 주점, 레저업종 등 구직활동과 무관한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취업에 성공한 후 3개월간 근속한 경우 현금 50만원을 취업성공금으로 지원한다.
구직활동지원금은 체크카드(클린카드)로 지원하며 포인트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25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 미취업 기간, 거주기간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847명이 구직활동비를 지원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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