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가 전체의 25%, 전담요양병원 절실"

정한국 기자 2021. 1.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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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663>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대책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유미 방역통제관이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18 uwg806@yna.co.kr/2020-11-18 11:43:4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서울시는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과 관련해 해당 병원과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고 절차가 일방적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고 기준에 따라 병원을 지정하고 있다”면서 “계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22일 코로나 브리핑에서 “서울시 사망자 중 74명이 요양병원이나 요양 관련 시설에서 사망했다”면서 “사망자 전체의 25.5%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요양병원에 있는 사람들은 돌봄 서비스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시에 따르면 중대본은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 우선 순위로 코로나 환자가 많이 발생했던 요양병원, 공립 요양병원, 민간에서 참여 의지가 있는 적합한 요양병원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3곳을 지정한 상태다. 현재 이 중 1곳이 운영 중이고 2곳은 시와 전담 요양병원 지정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가 일방적으로 전담 요양병원을 지정한데다, 해당 병원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는 반박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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