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디노', 사람 대신 연간 1만 시간 업무 처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1. 1.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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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클라우드 방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이하 RPA)을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RPA 로봇 이름을 '디노'라고 지었다.

DL이앤씨는 디노를 현장 업무에도 빠르게 도입할 계획이다.

황문창 DL이앤씨 부장은 "RPA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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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클라우드 방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이하 RPA)을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RPA 로봇 이름을 ‘디노’라고 지었다. DL 이노베이션을 줄인 말로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혁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디노는 최신 법규 변동사항 모니터링, 원자재 시황자료 수집, 협력업체 근황 뉴스 업데이트, 온라인 최저가 모니터링, 전표 발행 등을 처리하고 있다. 디노 업무량을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1만 시간에 달한다. DL이앤씨는 디노를 현장 업무에도 빠르게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디노가 전사적으로 8만 시간 업무를 처리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최신 IT 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황문창 DL이앤씨 부장은 “RPA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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