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풍력발전단지사업소 신설·PM제도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책임경영과 미래준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 개편은 ▷핵심사업 적기 추진 의사결정단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최소화 ▷보유설비 이용률 향상을 위해 도내 설비관리전문기업 육성 ▷그린뉴딜사업 선도적 대응과 청년벤처 일자리 창출 ▷내부 핵심업무 전문역량 발휘와 성과관리제도 도입에 중점을 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책임경영과 미래준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 개편은 ▷핵심사업 적기 추진 의사결정단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최소화 ▷보유설비 이용률 향상을 위해 도내 설비관리전문기업 육성 ▷그린뉴딜사업 선도적 대응과 청년벤처 일자리 창출 ▷내부 핵심업무 전문역량 발휘와 성과관리제도 도입에 중점을 뒀다.
공사는 특히 공사 매출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발전설비 운영 효율 향상과 판매수익 안정화, 신속 고장조치 등 지능형 설비관리 통합운영시스템(SI)의 구축과 운영을 전담할 ‘발전단지운영사업소’가 신설됐다.
또 정부와 제주도의 그린뉴딜정책을 선도하고 육상·해상 풍력사업 개발과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린뉴딜사업처’를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새로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기존 ‘에너지개발연구센터’를 ‘지역에너지연구센터’로 재편했다. 해당 센터는 ▷신사업 수시 발굴과 기획 ▷그린수소 활용 비즈모델 개발 ▷도내 초·중·고와 대학, 청년 대상 교육체험과 홍보를 총괄하게 된다.
공사는 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단위 사업별 개발과 기획과 추진을 책임지고 시행할 수 있도록 전문관(Project Manager)제도를 도입했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도 이뤄졌다.
발전단지운영사업소장에는 이상종 본부장이,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에는 그린수소 생산·저장 시스템 개발 총괄책임을 겸해 강병찬 운영효율처장이 각각 발령났다. 그린뉴딜사업처장에는 김민호 경영기획처장이 겸임한다.
김민호 경영기획처장은 “올해는 공사 정책의 적기 추진과 해상풍력사업 착수, 그린수소 상용화, 전기차 V2G(Vehicle To Grid) 등 사업 다각화가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도민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그린수소 사업모델 조기 완성”
- 제주에너지공사, 열·가스·스마트시티사업이 성장 돌파구
- [fn이사람] 공공 주도 풍력발전·지속가능한 전기차 생태계 이끈다
- 제주 월정·행원 바닷가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세운다
- 버닝썬 피해자 "웃는 사진 찍으면 보내주겠다 협박했다"
- 女모델 혼자 사는 원룸에 도청장치 발견돼…범인 정체는?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박명수 "사우나서 다 벗고 있는데 송중기가 인사하더라"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승리·정준영·최종훈' 추가 만행 공개..故 구하라가 결정적 역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