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25일부터 설 명절 앞둔 지역 수출입기업 특별지원

조아현 기자 2021. 1.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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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이하 부산세관)은 설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지원 대책은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3주동안 시행된다.

부산세관은 자금 수요가 많은 설명절을 대비해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를 수출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지정하고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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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전경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본부세관(이하 부산세관)은 설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지원 대책은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3주동안 시행된다.

지원책에는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물품의 관세 환급금을 당일에 지급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특히 설 명절 제수용품 공급이 안정화할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과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신속통관한다.

수출화물을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동안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즉각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세관은 자금 수요가 많은 설명절을 대비해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를 수출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지정하고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지원기간동안 신청이 들어온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또 은행업무가 마감한 이후에 신청이 접수된 건은 다음날 오전 안으로 환급금이 지급된다.

세관은 식품 부적합 물품이나 국민 건강을 위해할 수 있는 품목도 집중 검사한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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