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25일 무순위 청약 접수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오는 25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사진제공=쌍용건설

3월부터 아파트 잔여세대를 무작위로 추첨해 공급하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줍고 또 줍는다) 자격이 해당 지역 무주택자로 제한된다. 이에 얼마 남지 않은 '줍줍' 기회에 관심이 쏠린다. 기존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주택 유무, 재당첨 제한 등 조건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왔다.

쌍용건설은 22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오는 25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분양 아파트의 잔여세대 대비 무순위 청약 현황을 살펴 보면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가 42.2:1, e편한세상 지제역 50.2:1, 안양 광신프로그레스 리버뷰 47.9:1, 부천소사 현진에버빌 18:1 등 청약률을 달성했다. 

이처럼 수도권 지역 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은 2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5일 청약접수 ▲29일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관리도 적용 받지 않는다. 특히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난 7일 오픈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km 떨어져 있다. 또한 공도초등학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1km 내에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예정돼 있다.

단지의 다양한 특화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글램핑 파크, 드넓은 중앙광장 녹지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이 마련된다. 여름에는 워터파크, 봄·가을·겨울에는 놀이터로 활용 가능한 플레이 파크도 설치된다. 

실내 커뮤니티시설에는 다목적 체육관, 골프플러스존, 필라테스, GX룸 등이 마련된다. 입주자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 유도시스템'과 '차량위치인식시스템'을 갖춘 최신 주차 시스템도 적용된다. 공동현관에서 세대 내까지 스마트폰, 스마트키를 통해 손 안 대고 한 번에 갈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되고, 친지나 가까운 이웃을 초대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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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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