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지주 회장, 여당과 'K뉴딜 사업' 후속방안 논의

전민준 기자 2021. 1.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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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권 협회장, 여당 주요 관계자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K(한국판) 뉴딜' 사업 후속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해 9월 5대 금융그룹 회장과 금융권 협회장들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정책형 뉴딜펀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K뉴딜' 추진에 필요한 펀드 조성 방안과 민간 금융권의 자금 공급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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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여당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K뉴딜 사업 후속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임한별 기자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권 협회장, 여당 주요 관계자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K(한국판) 뉴딜’ 사업 후속 방안 등을 논의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여당 인사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K뉴딜 지원 방안’을 주제로 비공개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5대 금융그룹 회장과 금융권 협회장들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정책형 뉴딜펀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K뉴딜’ 추진에 필요한 펀드 조성 방안과 민간 금융권의 자금 공급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권이 어떤 형태, 어느 정도 규모로 K뉴딜에 참여할지 구체적인 후속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당시 정부는 민간과 함께 뉴딜금융 활성화를 위해 170조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정책금융기관이 100조원, 민간 금융기관이 70조원을 투입해 뉴딜 프로젝트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전날 국가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연기금과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가 부동산 투자 비중을 낮추고 그 자금을 한국판 뉴딜 투자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중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린 가운데 이 자금이 기업 투자로 흘러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정부가 투자방향을 강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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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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