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공주의 비대면 한복 패션쇼, 조회 수 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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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 조선 공주가 입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대면 패션쇼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이 온라인 조회 수 70만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흥행은 역사 속 공주들이 국가의 중요한 의식에서 입었던 한복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 데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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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 조선 공주가 입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대면 패션쇼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이 온라인 조회 수 70만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전통 한복과 궁궐의 아름다움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미(美)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과 덕수궁을 배경으로 제작된 필름과 화보가 지난해 12월 24일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튜브 및 SNS, 카카오갤러리를 통해 공개된 이후 지난 20일 기준으로 누적 조회 수 70만 뷰를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흥행은 역사 속 공주들이 국가의 중요한 의식에서 입었던 한복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 데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등의 한복 의상감독으로 활동한 김영진 디자이너가 총괄 디렉터를 맡아, 조선 23대 왕 순조의 딸들인 복온공주와 덕온공주 등의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21벌을 제작했습니다.
'코리아 인 패션'은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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