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맨시티에 암초.. '부상자' 데브라이너, 리버풀전 출전 불투명

안경달 기자 2021. 1. 2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악재가 닥쳤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데 브라이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으며 최소 몇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리버풀전이 오기 전 데 브라이너가 최대한 빨리 부상에서 돌아오는 게 급선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가 부상으로 최소 2주 이상 결장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6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악재가 닥쳤다.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데 브라이너가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다음달 초 열리는 리버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전날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연승을 질주하는 한편 11승5무2패 승점 38점이 돼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점)보다 한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격차는 고작 2점 밖에 나지 않는다. 앞으로 결과에 따라 1위 등극도 가능한 상황이다.

지나치게 신바람을 낸 탓일까.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1402분(팀 내 4위)을 뛴 데 브라이너에게 탈이 났다. 데 브라이너는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다소 이른 시간인 후반 14분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됐다.

아직 맨시티 구단은 데 브라이너의 부상과 관련한 정확한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데 브라이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으며 최소 몇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데 브라이너의 회복 기간을 2~3주로 내다봤다.

빌라전을 마친 맨시티는 오는 24일 4부리그 챌튼햄을 상대로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를 떠난다. 이후 리그에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27일)과 셰필드 유나이티드(31일), 번리(2월3일), 리버풀(2월7일)을 연이어 만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리버풀전이 오기 전 데 브라이너가 최대한 빨리 부상에서 돌아오는 게 급선무다. 데일리 메일은 "다음달 리버풀전 출전 명단에 데 브라이너가 포함될지는 미지수"라며 우려를 표했다.
[머니S 주요뉴스]
'노브라' 치과의사의 농염美… 소파에서 묘한 포즈
고준희, 8등신 몸매 자랑… 마네킹이야?
"사진 찍지마"… 흘러내리는 속옷에 '당황'
"너무 커서 밥 먹을 때 불편해"… E컵 女의 셀카
눈사람 분장하고 람보르기니 몰다가 쾅!… 누구?
솔샤르, 청출어람?… 퍼기가 세운 연속 원정무패 '타이'
호날두, 우승 후 동료들과 길바닥서 한바탕 '춤판'
'행정가' 박지성의 1순위는 유소년… "1군 많이 보내야"
'통산 760골' 호날두, 펠레-비칸 넘다… 세계 1위 등극
"좌익수감 찾는 미네소타, 추신수도 잠재적 후보"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