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다현 최연소 眞, 아쉬운 성인 스타 부재[TV와치]

김명미 2021. 1.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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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김다현이 '미스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미성년자 진(眞)이 됐다.

'미스트롯2' 3주차 투표 현황에 따르면 중고등부 전유진이 1위, 초등부 김다현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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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초등부 김다현이 '미스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미성년자 진(眞)이 됐다. 10대 참가자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그만큼 눈에 띄는 성인 참가자가 없다는 점이 아쉬움을 유발하고 있다.

1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 후반부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모든 데스매치 무대가 끝난 뒤, 추가 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마스터들은 마리아 홍지윤 허찬미 공소원 은가은 한초임 전유진 진달래를 추가 합격자로 선정했고, 이들을 포함해 총 25팀이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영광의 진은 '회룡포'로 나이를 뛰어넘은 감성을 뿜어낸 초등부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미성년자라 오후 10시 전 귀가해야 되는 김다현은 전화 연결을 통해 진이 됐다는 소식을 전달받았고, 애교 넘치는 소감을 밝혀 미소를 유발했다.

이로써 초등부 김태연 김다현, 중고등부 성민지 전유진, 대학부 마리아, 아이돌부 황우림 홍지윤 허찬미, 현역부 A조 주미 류원정 김다나 박주희 윤희 진달래, 현역부 B조 강혜연 별사랑 윤태화, 직장부 A조 한초임, 왕년부 김연지 영지, 마미부 양지은, 쌍둥이부 트윈걸스, 타장르부 은가은, 재도전부 김의영 공소원이 본선 3라운드 팀 미션에 임하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3라운드 첫 번째 팀으로 출격한 '미스 유랑단'(윤태화 양지은 윤희 전유진 김태연)의 무대가 짧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북 치는 소녀'로 등장한 김태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본격적인 팀 미션 무대는 다음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트롯2'는 미성년자 참가자들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시즌이다. '미스터트롯'에서 성인보다 낫다는 평가를 얻으며 최종 5위에 올랐던 정동원도 경연 당시 진에 오른 적은 없었다. 10대 참가자들은 온라인 투표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스트롯2' 3주차 투표 현황에 따르면 중고등부 전유진이 1위, 초등부 김다현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 채널에 올라온 '미스트롯2' 클립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 역시 초등부, 중고등부 참가자들의 무대다. 중고등부 성민지화자좋다 팀의 '손님 온다' 전유진의 '서울 가 살자' 초등부 수빈이네 일곱자매들 팀의 '하니하니' 임서원의 '오라버니' 등이 조회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미성년자 참가자들이 이번 시즌 눈에 띄게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의미지만, 그만큼 돋보이는 성인 스타들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시청률 역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6.9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적수가 없는 기록이지만, 지난주 방송에 비해 3%P 가량 하락한 수치다. 다음주 본격적인 3라운드 팀 미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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