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결혼 27년차, 아직도 매일 사랑해" ('미우새')

차인표, '미우새' 출격
"사랑의 유효기간은 눈 감는 날"
숨은 인간美-사랑꾼 면모 공개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바른 생활 사나이이자 모든 아내들의 로망 배우 차인표의 숨은 인간미가 공개된다.

차인표의 등장에 모(母)벤져스는 “영광이다”, “아직도 몸이 정말 좋으시다”며 어느 때보다 격하게 환영한다.

연예계 대표 애처가인 차인표는 토크를 시작하자 입만 열면 모범답안을 내놓으며 어머니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아내와 눈감는 날까지”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결혼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상에서 아내가 제일 예뻐 보이는 순간을 꼽는 등 ‘명불허전’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그러나 로맨티시스트의 끝판왕인 줄 알았던 차인표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거예요?”라는 질문에는 뜻밖의 폭탄 고백을 해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다며 신혼 초 저지른 실수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결혼 27년차이지만 아내 신애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대여섯 번은 한다는 차인표와 이를 들은 ‘미우새’ 공식 사랑꾼 신동엽의 귀여운 신경전도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차인표의 솔직 유쾌한 입담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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