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 올해는 시기 늦추나..7월 유력

박미애 2021. 1. 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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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개최하지 못했던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가 이달 말께 일정을 발표한다"며 "7월 5일부터 25일 사이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칸국제영화제가 6월 말도 논의를 했지만 이 시기에 칸국제광고제 열리는 까닭에 7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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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개최하지 못했던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가 이달 말께 일정을 발표한다”며 “7월 5일부터 25일 사이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칸국제영화제는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로 매년 5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를 취소하고 초정작 선정 발표로 대체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완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5월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칸국제영화제가 6월 말도 논의를 했지만 이 시기에 칸국제광고제 열리는 까닭에 7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베니스국제영화제는 9월 개최 소식과 함께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봉준호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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