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지원금, 국민 47% "소득 고려해 선별 지급해야"

서진욱 기자 2021. 1. 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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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추진하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국민 2명 중 1명은 '선별 지급'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차 재난지원금 여론조사에 따르면 소득을 고려한 선별 지급은 47%, 전 국민 지급은 32%로 집계됐다.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은 각각 6%p, 1%p 높아졌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선별 지급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만 전 국민 지급(47%)이 선별 지급보다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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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국민 2명 중 1명은 '선별 지급'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차 재난지원금 여론조사에 따르면 소득을 고려한 선별 지급은 47%, 전 국민 지급은 32%로 집계됐다. 지급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응답은 17%였다.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이뤄지던 지난해 1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급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응답이 8%p 떨어졌다.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은 각각 6%p, 1%p 높아졌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선별 지급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만 전 국민 지급(47%)이 선별 지급보다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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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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