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누적 513명

강승남 기자 2021. 1.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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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하루동안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제주 512·513번)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3명이다.

512번 확진자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 방문 이력으로 지난 20일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확진됐다.

513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1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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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음식점' 관련 7명으로 늘어..유수암리 주민 전수검사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6명 증가한 7만4262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하루동안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제주 512·513번)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3명이다.

512번 확진자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 방문 이력으로 지난 20일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유수암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참솔식당을 수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는 지난 19일 505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모두 7명이다. 이 가운데 식당 종업원은 4명이며, 고객이 3명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참솔식당 출입자명부를 통해 확인한 338명에 대해 검사를 독려했다.

이 가운데 319명이 검사를 받고 1명(512번)이 확진됐다. 114명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0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애월읍 유수암리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513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1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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