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총괄 대표에 강석훈 변호사 취임

박윤예 2021. 1.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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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렬 대표변호사 합류
강석훈·최동렬·윤희웅 3인 공동 대표 체제
왼쪽부터 강석훈 총괄 대표변호사 - 최동렬 신임 대표변호사 - 윤희웅 대표변호사
강석훈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가 2월 1일자로 율촌의 신임 총괄 대표변호사로 취임한다.

22일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2019년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가 새로이 대표변호사로 선임되었던 바, 강석훈 대표변호사가 총괄 대표의 자리를 이어 받는다. 올해 윤용섭 대표변호사는 파트너 변호사에서 퇴임해 총괄 대표변호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강석훈 대표는 1990년 서울남부지법 판사를 시작해 서울고등법원과 대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2007년부터 율촌에 합류해 율촌이 '조세부문 강자'로 명성을 날리는 데 공헌했다.

또 최동렬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가 신임 대표변호사에 합류한다. 강석훈, 최동렬, 윤희웅 변호사 3인 공동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최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2013년 율촌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는 율촌 송무 부문의 부문장으로 조직을 총괄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파기환송과 STX 강덕수 전 회장 분식회계 혐의 무죄 등을 끌어냈으며 최근에는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의 형사사건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석훈 총괄 대표변호사는 "코로나19로 시작된 혼돈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율촌만이 가능한 협업 DNA를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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